故 설리 마지막 이야기…‘페르소나: 설리’ 하반기 공개

이은호 2023. 9.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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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 유작인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 설리'가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6일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가 주연한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감독 황수아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감독 정윤석) 2편으로 구성됐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에게 설리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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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설리’ 포스터. 미스틱스토리

가수 겸 배우 설리 유작인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 설리’가 올해 하반기 공개된다.

6일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가 주연한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감독 황수아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감독 정윤석) 2편으로 구성됐다.

‘4: 클린 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 ‘클린 아일랜드’로 이주하길 꿈꾸는 주인공 ‘4’가 죄를 고백해야만 통과할 수 있다는 입국 심사장에서 어느 돼지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면서 시작된다.

‘진리에게’는 설리가 배우이자 아티스트, 한 인간으로 느꼈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한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서 최초 공개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에게 설리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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