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산업 세계 5위 노린다…IT보안株 '방긋'

김대연 2023. 9.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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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 규모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IT 보안업체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32분 기준 모니터랩이 전일 대비 12.51% 상승한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세계 시장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에 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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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 규모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IT 보안업체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32분 기준 모니터랩이 전일 대비 12.51% 상승한 9,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큐레터는 전날보다 7.44% 상승한 2만 9,600원, 엑스게이트는 3.59% 상승한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세계 시장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에 1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정부는 총 1,300억원 규모의 사이버 보안 펀드도 조성해 기업의 안정적 기술 개발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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