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수사반장: 더 비기닝’ 출연…미래의 경찰 꿈꾼다

2024년 방송 예정

배우 정수빈이 ‘수사반장: 더 비기닝’에서 당찬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6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정수빈이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 이하 ‘수사반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수사반장’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기존보다 앞선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수빈은 극 중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고등학생 봉난실을 연기한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미소의 소유자로, 해맑고 씩씩한 성격이지만 보기보단 강단 있고 단호한 인물이다. 동서양의 탐정소설을 두루 섭렵한 추리소설 마니아이자 장차 대한민국 최초의 여형사가 되리라는 야망을 품고 있다.

정수빈은 지난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3인칭 복수’, 넷플릭스 ‘소년심판’, SBS ‘트롤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수사반장’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