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열 달 만의 최고치…불 붙은 석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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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 유가 영향에 장초반 정유주가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2분 기준 GS는 어제(5일) 보다 5.01% 오른 4만 850원에 거래 중이다.
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도 상승세인데, 유가증권시장의 극동유화가 2.99% 올랐고, 코스닥의 흥구석유는 20.16% 급등했다.
사우디 에너지부가 하루당 100만 배럴의 석유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밝히는 등 공급 불안 조짐이 유가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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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 유가 영향에 장초반 정유주가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2분 기준 GS는 어제(5일) 보다 5.01% 오른 4만 8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Oil과 SK이노베이션 각각 2.60%, 0.45% 상승률을 보였다.
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도 상승세인데, 유가증권시장의 극동유화가 2.99% 올랐고, 코스닥의 흥구석유는 20.16% 급등했다.
전 거래일(현지시각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3%(1.14달러) 오른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11월 15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2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중인 WTI는 이 기간 10%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사우디 에너지부가 하루당 100만 배럴의 석유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밝히는 등 공급 불안 조짐이 유가에 불을 지핀 모습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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