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탑3 협동로봇 기업"…상장 수요예측 '째깍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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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앞둔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글로벌 탑(Top)3 협동로봇 기업'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북미·유럽 등을 중심으로 협동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북미·유럽에서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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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상장을 앞둔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글로벌 탑(Top)3 협동로봇 기업'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북미·유럽 등을 중심으로 협동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북미·유럽에서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Cobot) 솔루션 전문 기업 두산로보틱스는 경쟁사 대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강점이다.
상대적으로 더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있고, 작업 반경이 넓으며, 각종 기능들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상장절차에 들어간 두산로보틱스의 수요예측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희망가액은 2만 1,000원에서 2만 6,000원까지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최고 1조 6,85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장을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최고 4,21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유니콘특례 요건으로 상장을 추진하지만,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노동력 공급 불균형으로부터 야기되는 협동로봇 수요 증가를 감안한다면 이익 달성 시점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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