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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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대천은 용인 처인구 호동에서 발원해 광주시를 거쳐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의 지류다.
시는 국·도비 214억원을 투입해 삼북체육공원부터 경안천 합류부에 위치한 대대천과 주북천 3.74㎞ 구간에 하천제방을 정비했다.
또 정비 구간 내 교량 2곳을 재가설해 하천 범람 대비 재해예방 기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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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대천은 용인 처인구 호동에서 발원해 광주시를 거쳐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의 지류다. 시는 국·도비 214억원을 투입해 삼북체육공원부터 경안천 합류부에 위치한 대대천과 주북천 3.74㎞ 구간에 하천제방을 정비했다. 또 정비 구간 내 교량 2곳을 재가설해 하천 범람 대비 재해예방 기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정비과정에서 훼손된 환경을 복원해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향후 5년 동안 복원 구간을 모니터링해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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