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6년 차 가수이자 서바이벌 5번…인생의 풍파는 그만"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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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을 발매하는 이채연은 이에 앞서 서울시 마포구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솔로 가수로 거듭난 이채연은 데뷔곡 'HUSH RUSH'(허쉬 러쉬)부터 앨범 작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이채연의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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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약 1년의 솔로 활동을 되돌아봤다.
6일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을 발매하는 이채연은 이에 앞서 서울시 마포구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솔로 가수로 거듭난 이채연은 데뷔곡 'HUSH RUSH'(허쉬 러쉬)부터 앨범 작업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이채연은 "'HUSH RUSH' 때부터 지금까지 안무적인 부분에서는 제가 계속 관여를 했던 것 같다. 구체적으로 요청을 드렸었다. 이번에는 로잘린과 두 번째 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정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컴백이 빨라지지 않았나"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채연은 이전곡 'KNOCK'의 포인트를 "중독적인 멜로디와 그에 맞는 퍼포먼스"라고 정의했다. 이번 신곡 'LET'S DANCE' 역시 같은 점을 포인트로 삼고 싶었다는 이채연은 "(솔로 가수로) 자리를 잡아가면 제가 하고 싶은 노래, 장르들을 섞어서 해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떤 장르의 곡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채연은 고민 없이 "알앤비에 팝핀을 하고 싶다"는 엉뚱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안무를 짜보고 싶다 생각을 너무 했다. 그래서 도전을 해본 적도 있다. 저는 안무를 만드는 역할보다는 멀리서 바라봤을 때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조금 더 많이 보고 안무가적인 디렉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솔로 가수가 된 지 약 1년이 된 이채연이지만, 아이즈원 활동을 포함하면 어느덧 6년 차 가수가 됐다.
이채연은 "6년 차 가수이기도 하면서 서바이벌을 다섯 번을 했기 때문에 어떤 고난이 와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대처 능력이 생겼다"라며 "당당함이 생긴 것 같다. 누구보다 중심이 잘 세워져있는 것 같고 솔로로 자리를 잘 잡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지난 날을 되돌아봤다.
수차례의 서바이벌 경험에도 이채연은 "저도 힘들었겠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도 힘드셨을 거다. 팬분들께서도 '나는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릴 거야' '응원할 거야' 이런 말 해주실 때가 제일 감사하다"라며 팬부터 걱정했다.
"사실 'KNOCK' 때 생각치도 못한 사랑을 받았다. 제 예상과 달리 빠르게 자리를 잡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저는 그저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걸 놓치지 않고 계속 이어가서 더 멋진 길로 나아가는 게 목표다. 계속 탄탄대로였으면 좋겠다. 인생의 풍파는 그만."
한편, 이채연의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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