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아이즈원 아니면 그룹 활동 NO…언젠가 만날 수 있을 것"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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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 역주행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이채연은 6일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로 컴백하며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채연은 "그룹 활동할 때는 그룹 안에서 보호받았던 것도 있고, 돋보이고 싶을 때는 돋보이고 숨고 싶을 때는 숨을 수도 있었다"라며 "솔로는 정말 혼자다. 된다면 그룹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언제든지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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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KNOCK' 역주행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이채연은 6일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로 컴백하며 그 열기를 이어간다.
8~9월 걸그룹들의 컴백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앞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이채연은 "저는 솔로기 때문에 그룹 경쟁과는 별개라고 생각한다. 저는 저만의 길을 걷도록 하겠다"라며 당찬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채연은 2008년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 48'에서 최종 12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채연은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되고 지난해 10월 솔로 가수로 거듭났다.
그럼에도 이채연은 그룹 활동이 "너무 생각난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채연은 "그룹 활동할 때는 그룹 안에서 보호받았던 것도 있고, 돋보이고 싶을 때는 돋보이고 숨고 싶을 때는 숨을 수도 있었다"라며 "솔로는 정말 혼자다. 된다면 그룹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언제든지 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이채연은 "그 그룹은 아이즈원 아니면 안 할 것"이라며 "다들 다 자리를 잘 잡고 있고 서로 응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다가 언젠가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점을 묻자 이채연은 "제가 말을 이렇게 많이 하는 멤버가 아니었다. 늘 뒤에서 리액션을 하는 멤버였다. 제가 말을 하면서 '이런 매력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무대적으로는 12명이서 할 때는 파트가 나뉘어 있다 보니 큰 부담감이 없었다. (솔로는) 3분 내내 제 얼굴만 보셔야 하니까 끝까지 보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던 것 같다. 많이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이채연은 그 '어떻게 해야 할까'의 답으로 '현란한 퍼포먼스'로 내렸다고. 또 이채연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 "웃는 게 예쁘다"는 자신의 매력을 알게 됐며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예쁨을 가졌더라. 사실 몰랐다. 이런 부분들을 주변에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많이 웃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다짐했다.
글로벌 인기를 얻었던 아이즈원인 만큼, 이채연은 해외 공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채연은 "일본은 최근 RBW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서 오랜만에 가봤다"라며 약 3년 만에 만난 일본 현지 팬들을 떠올렸다.
"우시는 팬분들도 계셨다. 해외 팬분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코로나19도 괜찮아졌고, 해외에 갈 수 있는 상황이니 직접 솔로로서 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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