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가나…유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이영호 2023. 9. 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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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유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6.43달러(8.01%) 올랐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올해 감산 유지 발표에 레벨을 높였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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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뉴욕 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1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 때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했다.

유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6.43달러(8.01%) 올랐다.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올해 감산 유지 발표에 레벨을 높였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지지해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A 통신은 사우디가 올해 연말까지 자발적인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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