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임금 女 268만원, 男 413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금근로자의 성별 월평균 임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임금 격차는 2010년 대비 개선됐지만,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8천113원으로 여전히 남성(2만5천886원)의 70.0%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68만3천원으로, 남성(413만7천원)의 65.0% 수준이다.
또한,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저임금(중위 임금의 3분의 2 미만) 근로자는 22.8%로 남성 저임금 근로자 비율(11.8%)의 2배 가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임금근로자의 성별 월평균 임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6일 발표했다.
2022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0%로, 2010년(52.7%)보다 7.3%포인트 상승해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
성별 임금 격차는 2010년 대비 개선됐지만,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8천113원으로 여전히 남성(2만5천886원)의 70.0%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68만3천원으로, 남성(413만7천원)의 65.0% 수준이다.
또한, 여성 임금 근로자 중 저임금(중위 임금의 3분의 2 미만) 근로자는 22.8%로 남성 저임금 근로자 비율(11.8%)의 2배 가량이다.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2010년 남성 16.2%, 여성 39.8%였는데, 12년 새 각각 4.4%포인트, 17.0%포인트 줄었다.
한편 2022년 1인 가구는 750만2천가구로 2021년보다 4.7% 증가했다. 남성 1인가구는 30대(22.0%), 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초혼 건수는 14만8천 건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했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각 0.3세, 0.2세 상승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