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초선 의원 모임 ‘초우회’ 회장 박규탁 의원 선출

경북도의회 초선의원들은 ‘초우회’ 를 결성한 뒤 박규탁 의원(비례)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창립 회의에는 초선 도의원 35명 중 27명이 참석해 제12대 초우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 최덕규의원, 부회장 김창혁, 최병근, 손희권 의원, 감사 김대진 의원, 재무 김경숙 의원, 총무 정경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경북도의회 박규탁의원.

초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규탁 도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제12대 전반기, 2기 예결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제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지난 1년 동안 도의원의 과반이 넘는 초선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초선의원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직책을 맡은 만큼, 초선의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