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오디션 합격자? 걸어 들어올 때부터 보여" (짠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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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음악 감독이 걸어 들어오는 모습만으로 합격자가 보인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팬텀싱어4'의 주역이자 월드클래스 음악인 김문정, 손혜수, 포르테나 이동규, 리베란테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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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문정 음악 감독이 걸어 들어오는 모습만으로 합격자가 보인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팬텀싱어4'의 주역이자 월드클래스 음악인 김문정, 손혜수, 포르테나 이동규, 리베란테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문정은 "조승우보다 김문정 스케줄 빼기가 어렵다는 소문이 있다. 벌써 2027년 작품을 논의 중이라고 하더라"라는 말에 수줍게 웃었다.
그는 "오랫동안 하는 작품은 30주년인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미리 하자고 말을 하는 거다. 계약금 같은 건 없고 구두로 이야기를 한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팬텀싱어' 유일의 성악가 프로듀서 손혜수는 국위선양으로 군 면제를 받은 자랑스러운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우승 시 군면제가 되는 콩쿠르가 있다. 저는 중앙 음악 콩쿠르 1위로 군 면제를 받았다. 그리고 마르세유 국제 콩쿠르, 마리아 카랄스 콩쿠르,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가 있는데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된 콩쿠르라 2위까지 군 면제가 된다. 저는 네 개의 대회에서 모두 1위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훈이 속한 '팬텀싱어4' 최연소 우승팀 리베란테는 평균 나이가 25.2세라고 밝혔다. 외모가 다 특출나 '존잘란테'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김문정은 "이 팀은 얼굴도 잘생겼지만 목소리가 더 잘생겼다"고 치켜세웠다.
포르테나 이동규는 78년생으로 역대 최고령 '팬텀싱어' 도전자라고. 카운터 테너인 이동규는 "저는 어릴 때부터 보이 소프라노로 활동했다. 중1 때 변성기가 왔을 때 정말 눈물을 흘렸다.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음악을 안 해야겠다 생각할 무렵에 친구가 '파리넬리'라는 영화를 추천해 줬다. 그걸 보고 거의 오열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후에 CD를 사서 들으면서 독학했다. 학교는 캐나다 맥길대학교, 밴쿠버 음대 넣었는데 전액 장학금을 준 데가 밴쿠버 음대였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모든 걸 다 가진 성악가가 될 수 있는데 만약 거세를 해야 한다면?"이라는 짓궃은 질문에 "저는 거세한다. 그전에 많이 활동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많은 오디션을 봤다는 김문정은 "저는 걸어 들어올 때부터 (합격자가) 보인다.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것 같다. 자신 있게 걸어오는 친구는 저런 소리를 낼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물론 예측을 빗나가는 반전도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 역시 "잘 될 것 같은 친구는 1초 만에 안다. 그런 친구들은 에이전시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사실 잘생긴 건 딱 보이지 않나. 저는 주로 남자 모델을 본다. 여자 모델은 굳이 소개 안 시켜준다. 내가 소개하지 않아도 잘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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