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부리더 계급 갈등 심화…딥앤댑 다우니 "라트리스, 날 배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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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부리더 계급의 갈등이 격화됐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는 계급 미션 중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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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스우파2' 부리더 계급의 갈등이 격화됐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는 계급 미션 중 댄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계급별 댄스 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MC 강다니엘은 "이번 미션은 계급별로 개개인에게 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저지들이 평가할 댄스 비디오에서 내가 더 돋보여야 한다. 지금부터 완성된 퍼포먼스의 자리 재구성이 가능하다. 단, 재구성에 대한 결정권은 메인 댄서에게 있다"고 새로운 룰을 알렸다.
특히 부리더 계급 댄스 비디오 현장에서 갈등이 생겼다. 레이디바운스 비기는 "일단 한 번이라도 (카메라에) 비춰야 저지들이 저를 심사할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비기는 메인댄서인 잼리퍼블릭 라트리스에게 "두 번째 루틴 때는 제가 안 쪽에 있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그의 말에 라트리스는 "(딥앤댑) 다우니랑 자리 바꿔라"라고 했고, 다우니는 "안 된다"고 거절했다. 비기 역시 "굳이 다우니님일 필요가 없는데 다우니님이랑 (자리를) 바꾸라고 하더라"라고 의아함을 보였다.
앞서 라트리스는 다우니에게 안무 관련 수차례 지적을 한 바, 비기의 요청에 다우니는 라트리스 옆에 있다가 바깥으로 밀려났다.
다우니는 "뭔가 자꾸 나를 배제하는 느낌이라 너무 서럽다. 지금 촬영하기 싫다"고 눈물을 보였다.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기도.
다우니는 팀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기가 거슬린다"며 "자리를 바꿨으면 그냥 있으면 되는데 계속 내 눈치를 보더라"라고 속내를 밝혔다.
사진=Mnet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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