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 불만…치과서 흉기난동 60대 구속영장

정시내 2023. 9. 5. 22: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5일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치과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원장 B씨에게 달려드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병원 직원들이 A씨를 제압해 큰 부상자는 없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십차례 찾아가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6일 오전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