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앞두고 테러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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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보당국이 테러 등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크족 분리주의 운동단체나 북부 카슈미르 지역 파키스탄령을 기반으로 하는 테러분자들이 G20 정상회의를 방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정보당국은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행사를 방해하겠다고 위협한 시크족 분리주의 운동단체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러분자들을 특별히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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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보당국이 테러 등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크족 분리주의 운동단체나 북부 카슈미르 지역 파키스탄령을 기반으로 하는 테러분자들이 G20 정상회의를 방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뉴델리를 포함하는 델리주 정보당국은 기존 얼굴 인식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새 장치와 기술을 추가해 얼굴 인식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보강된 시스템은 뉴델리 시내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뿐만 아니라 일반 범죄자와 테러범을 포함한 30만명 이상의 얼굴과 정보를 가진 델리 경찰과 정보기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료에 들어있는 용의자 얼굴이 탐지되면 바로 경보가 울리게 된다. 정보당국은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와 연동돼 작동하는 새 기술 덕분에 사전에 용의자를 걸러낼 수 있게 됐다.
정보당국은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행사를 방해하겠다고 위협한 시크족 분리주의 운동단체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러분자들을 특별히 경계하고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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