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보험금 노려...외제차 타고 고의로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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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가의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 광주, 충북 등지에서 46차례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6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편취한 보험금은 도박과 유흥 자금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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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한지희 기자]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가의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 광주, 충북 등지에서 46차례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6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보험금을 부풀리기 위해 차량에 지인을 탑승시키거나 연식이 오래된 외제차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편취한 보험금은 도박과 유흥 자금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한지희기자 jh19888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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