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6억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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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46차례의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 광주, 충북 등지에서 46차례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6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금을 부풀리기 위해 차량에 지인을 탑승시키거나 연식이 오래된 외제차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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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46차례의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 광주, 충북 등지에서 46차례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6억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금을 부풀리기 위해 차량에 지인을 탑승시키거나 연식이 오래된 외제차를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편취한 보험금은 도박과 유흥 자금으로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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