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동생, 김준호와 결혼 반대?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윤현지 기자 2023. 9. 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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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의 동생이 김준호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동생을 만났다.

김지민의 동생은 김준호에게 "이렇게 멀끔하신 모습 처음 봐서 너무 어색하다"며 "누나랑도 어색하다. 화장한 모습 오랜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동생에게 "누나와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지민의 동생은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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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지민의 동생이 김준호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동생을 만났다.

정식으로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라는 두 사람은 쉽게 이야기를 못 하고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김지민의 동생은 김준호에게 "이렇게 멀끔하신 모습 처음 봐서 너무 어색하다"며 "누나랑도 어색하다. 화장한 모습 오랜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동생에게 "누나와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김지민의 동생은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일단 한번 갔다 오셨고"라며 이혼을 언급하고는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한번 다녀오신 분을 (만나나)"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김지민은 "동생 마음은 그럴 수 있어. 그런데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해가 간다. 내 동생이 그랬어도 그랬을 거다"라더니 "그런 이유 때문에 내가 마음에 안 들었다는 뜻인가"라고 다시 물었다.

동생은 "지금은 이제..."라며 말을 흐리더니 "그래도 안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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