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챔피언스 ‘메이플라워GC 인비테이셔널’ 개최

정대균 2023. 9. 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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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메이플라워골프클럽(회장 이선용, 메이플라워GC)가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메이플라워GC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본 대회가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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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 왕중왕전으로 일본서 열려
시즌 상금순위 상위 70명에게 출전권
5일 협회에서 대회 개최 협약식 가져
KPGA는 5일 협회 회관에서 오는 12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KPGA챔피언스투어 왕중왕전 메이플라워GC 인비테이셔널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KPGA 구자철 회장, 메이플라워GC 이선용 회장, 양평TPC 문병욱회장). KPGA제공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메이플라워골프클럽(회장 이선용, 메이플라워GC)가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 메이플라워GC 이선용 회장, 양평TPC 문병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 70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은 총상금 1억 5000만 원(우승상금 2400만 원·우승 상금 2400만 원) 규모로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본 간토 지방 도치기현 위치한 메이플라워GC에서 열린다.

메이플라워GC 이선용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KPGA 챔피언스투어가 글로벌 저변 확대 및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KPGA 챔피언스투어와 한국프로골프의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PGA 챔피언스투어는 여유, 격려, 동료애가 넘치는 투어다. 시니어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이듬해에는 이시카와현에 있는 노토CC에서도 K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해 시니어 선수들의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메이플라워GC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본 대회가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플라워GC는 1992년 개장해 일본 내 2200여개 골프장 중 랭킹 26위에 오른 명문 골프장이다. 스코틀랜드풍의 아웃코스와 일본 정통 정원 양식으로 꾸민 인코스로 구성됐다. 클럽하우스는 유럽풍이다.

‘MAYFLOWER Golf Club INVITATIONAL’는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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