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만화회사, 조선시대 첩보부대 배경 사극 액션 웹툰 '체탐자' 연재 시작

김유진 기자 2023. 9.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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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태준)가 새 웹툰 '체탐자'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체탐자'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액션 활극으로,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백XX'의 병장 작가가 스토리 작가 겸 프로듀서로 실존했던 세종의 특수부대 '체탐인'의 활약상을 그린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으로 가진 장르 외에 새로운 장르의 웹툰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체탐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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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그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태준)가 새 웹툰 '체탐자'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체탐자'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액션 활극으로,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백XX'의 병장 작가가 스토리 작가 겸 프로듀서로 실존했던 세종의 특수부대 '체탐인'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며,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첫 사극 웹툰으로 기대를 모은다.

'체탐인'은 여진족 견제를 위해 비밀리에 국경을 넘나들며 특수 임무를 수행했던 세종대왕이 조직한 첩보기관이다.

'체탐자'는 어린 나이에 여진족에 가족을 잃은 주인공 귀영이 체탐인이 되는 과정과 그의 성장, 활약을 보여 준다. 

작품은 여진족이 수시로 국경을 넘어와 약탈과 납치를 일삼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또 체탐인을 비롯해 세종대왕, 최윤덕 장군, 이순몽 장군 등 실존했던 조직과 인물이 등장해 사실감을 높인다. 

여기에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입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더해 흥미를 유발시킨다. 실감나는 작화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체탐자'는 웹툰 뿐 아니라 영상화를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덱스터픽쳐스와 콘텐츠 제작 및 사업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재 시나리오 개발 단계로 이번에 웹툰을 선공개한 후,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는 웹툰 IP를 활용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을 공개한 병장 작가는 "조선시대의 첩보조직이라는 소재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역사적 배경과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시대적 고증에 많은 노력을 했다. 만화적으로도 재미를 드릴 수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으로 가진 장르 외에 새로운 장르의 웹툰을 보여드리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체탐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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