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72 오션코스, 국내 최고 토너먼트코스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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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 등 3대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향배가 그린 플레이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 개최 코스는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7275야드)로 구 스카이72의 새로운 이름이다.
클럽72는 지난 4월 신불지역(하늘코스)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바다코스)의 골프장을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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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 등 3대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향배가 그린 플레이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 개최 코스는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7275야드)로 구 스카이72의 새로운 이름이다. 클럽72측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클럽72 코스관리팀 이재득 이사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과 폭우가 극심해 한지형 잔디(일명 양잔디) 코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코스 품질을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션코스는 전장이 길고 난이도가 높아 LPGA투어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국내 대표적인 토너먼트 코스다. 골프장측은 대회조직위와 긴밀한 협조하에 잘된 샷에는 보상이, 잘못된 샷에는 합당한 대가를 치루도록 하는 등 코스가 변별력을 갖추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린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컨디션이다. 그린 스피드는 3.5m 수준으로 맞추게 된다. 대회 기간이 다가올수록 잔디밀도를 높이고 수분을 줄이는 방식으로 경도를 높였다. 100m 지점에서 웻지샷을 했을 때 피치마크가 생기지 않을 수준이다.
108개의 벙커도 변수다. 그 중 1번, 4번, 17번홀 페어웨이 벙커 3개는 클럽을 땅에 댈 수 있는 비관리지역 ‘웨이스트 벙커’다. 여기에 8개의 대형 연못까지 더해져 코스의 난이도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클럽72는 지난 4월 신불지역(하늘코스) 및 제5활주로 예정지역(바다코스)의 골프장을 운영을 재개했다. 클럽72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종전 운영자 간의 2년여에 결친 법적 분쟁으로 그동안 방치됐다 최근 수 개월간의 코스 개선 작업을 실시해 새롭게 탄생했다.
클럽72는 국내 최대 골프 관련기업인 KX그룹의 계열사다. KX그룹은 클럽72 외에 신라CC, 파주CC, 알펜시아CC 등 전국 7개 골프장(225홀)을 운영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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