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블랙핑크 스타일리스트가 만든 패션 브랜드?
강민지 2023. 9. 5. 17:29
2023년 선선해지는 계절에 새롭게 만나볼 브랜드.
「 ERIC BOMPARD 」
에릭 봉파르는 1983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제2의 피부처럼 촉감이 부드럽고, 다양한 색상으로 섬세하게 재단한 캐시미어를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있죠. 특징은 유행을 좇는 대신 오래 입을 수 있는 지속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이에요. 여성과 남성, 아동과 유아 라인을 모두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에릭 봉파르는 그 포근한 매력을 내세워 오는 9월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에 상륙합니다. 향후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온라인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올가을은 더욱 부드럽고 따뜻해지겠습니다.
「 TTUDEMENT 」
튜드먼트는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배우 정유미, 정수정 등을 담당했던 스타일리스트 최경원이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인 튜드먼트는 애티튜드(Attitude)와 스테이트먼트(Statement)의 합성어로 ‘태도로 나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패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최경원이 튜드먼트의 의상을 통해 ‘나다운 것에 집중하고 그것이 꾸밈없이 스타일에 고스란히 묻어날 때 가장 우아하고 매력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죠. 이곳에선 클래식한 스쿨걸을 떠올리게 하는 옥스포드 셔츠와 니트, 재킷과 스커트 셋업 슈트, 아가일 패턴 베스트 등을 베이식하고 웨어러블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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