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규 완제의약품 공장 증설 착수

조정한 2023. 9. 5.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캠퍼스에 연간 약 800만개의 액상 바이알(vial·주사용 유리 용기) 생산이 가능한 신규 완제의약품(DP·Drug Product) 공장을 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DP공장에는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 인원을 기존 대비 20% 줄여도 생산량은 약 1.8배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DP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O)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캠퍼스에 연간 약 800만개의 액상 바이알(vial·주사용 유리 용기) 생산이 가능한 신규 완제의약품(DP·Drug Product) 공장을 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늘어나는 매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셀트리온은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1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이미 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2026년 초 완공해 그해 연말까지 검증을 거친 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체제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DP공장 증설로 DP생산 내재화 비율을 늘리고 제품 공급 안정성 및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DP공장에는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 인원을 기존 대비 20% 줄여도 생산량은 약 1.8배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DP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O)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정한 기자 j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