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홍 세번째 개인전 '빛에 스며들다'…예술의전당 9월17~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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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홍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빛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유 작가의 삶의 기록이자 자연에 대한 예찬으로, 빛과 색채의 미학을 함께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와 함께 자라온 나무들이 작품에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자연 풍경들이 우리에게 평온하고 따뜻한 여정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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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홍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빛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유 작가의 삶의 기록이자 자연에 대한 예찬으로, 빛과 색채의 미학을 함께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꽃과 나무, 숲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들 속에는 자연을 향한 작가의 열망과 동경이 그대로 녹아있다.
"그림을 그릴 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단순한 빛이 아닌 인간 생명을 숨 쉬게 하는 생명의 빛으로 변화시킬 때 한없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는 삶 속에서 어려움과 맞닥뜨릴 때마다 그림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와 함께 자라온 나무들이 작품에 담겨 있다. 고향의 대나무밭과 자작나무 숲, 구절초 등 작가의 삶과 연결된 풍경들은 그의 작품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그의 작품 안에는 빛과 생명의 에너지가 스며들어 있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은 마치 햇빛과 바람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자연 풍경들이 우리에게 평온하고 따뜻한 여정을 안겨줄 것이다.
전시 장소는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월요일은 휴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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