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고객만족지수 음료·소주 부문 1위

김흥순 2023. 9. 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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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음료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와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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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저 트렌드 겨냥 '제로슈거' 제품 강화
음료는 11년 연속 1위

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음료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오른쪽)이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2023 NCSI 1위 기업인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롯데칠성음료는 측정 항목인 고객의 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료 부문은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했고, 소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음료사업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제로 슈거 탄산음료, 기능성표시 식품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라인을 강화한 결과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크게 성장했다.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출시한 과일향 탄산음료인 '탐스 제로'도 좋은 성과를 보여 제로칼로리 음료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밀키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 시장에서 유성탄산음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주 부문은 2006년 출시한 처음처럼과 함께 지난해 9월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 소주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음료와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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