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최정예 명품 부사관 산실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이 계열 올 2월 졸업자가 ‘육군 기계화학교 초급리더과정’ 수료식에서 1등 수료자를 배출, 영예의 육군 교육사령관 상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육군 기계화학교에서 열린 K200 기계화보병 초급 23-2기 초급리더과정 수료식에서 이 대학교 2023년 2월 졸업자인 정민주 하사(국방군사계열 전투부사관학과, 22)가 1등(교육성적 최우수) 수료자로 뽑혀 영예의 육군 교육사령관상을 받았다.
또 이날 수료식에서 전현철 하사(국방군사계열 전투부사관학과 2023년 2월 졸업, 22)도 성적우수자로 선발돼 육군기계화학교 사격단장 상장을 받는 등 이번 과정에 국방군사계열 동기생 2명이 동시 수상하며 최정예 부사관 양성 명문 학과로 두각을 드러냈다.
초급리더과정 23-2기는 육군 하사로 임관 후 지난 6월부터 1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일 수료식을 가졌는데 K200 기계화보병 초급리더과정 40명, 전차승무 초급리더과정 90명이 수료했다.
육군 교육사령관 상장을 받은 정민주 하사는 “초급리더과정에서 배운 군사학 지식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관에게는 신뢰를, 부하에게는 존경받는 소부대 전투전문가로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현철 하사는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육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각오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생활에 임하겠다”고 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우리 국방군사계열은 육군과 학군제휴 협약에 따라 주문식교육을 운영,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최정예 부사관을 배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정예 명품 부사관 양성에 더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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