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한다

김재산 2023. 9.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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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이 관내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와 간호사 각 1명이 0~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도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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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1층에서
경북 청도군이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 사진은 청도군청.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관내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전문의와 간호사 각 1명이 0~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도군보건소 1층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일반 진료 및 처치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환자 내원 시 처치 후 상급병원 의뢰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간 접근성 및 건강 격차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진료를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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