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출소한 한지완의 애끊는 모정…시청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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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애끊는 모정을 보여줬다.
4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9.8%(닐슨코리아 전국)로 전회 대비 0.5%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는 한지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오늘(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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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애끊는 모정을 보여줬다.
4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9.8%(닐슨코리아 전국)로 전회 대비 0.5%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는 한지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주경(한지완 분)은 딸 장수아(윤채나)가 자신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고 마음의 병을 얻었다는 죄책감에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앞으로 오로지 수아를 위해서 꿋꿋이 살겠다고 다짐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장기윤(김진우)이 신청한 접근금지 명령 때문에 출소한 이후에도 수아를 품에 안아보지도 못하고 먼 발치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주경은 엄마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재클린(손성윤)을 엄마라 부르는 수아를 보고 충격에 휩싸여 망연자실했다.
이에 주경이 "수아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어떻게 했길래 엄마인 나를 못 알아 봐"라고 분노했다. 기윤은 "낳았다고 다 엄마냐, 너는 엄마 자격 없다"라 비난했다.
재클린은 "수아는 널 새하얗게 지우고 날 엄마로 알고 잘 살고 있으니까 얼쩡대지 마!"라 경고해 주경의 가슴을 다시 한번 찢어지게 만들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것도 모자라 자유의 몸이 된 이후에도 딸 수아와 생이별을 하게 된 주경의 가슴 찢기는 시련과 수난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오늘(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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