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리그1 최다관중 영예…K리그2에서는 경남이 '풀 스타디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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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팀은 FC서울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1, K리그2 14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관중 유치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을 구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북현대는 전기(1~13라운드)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K리그1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가져갔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은 서울이랜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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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팀은 FC서울이었다. K리그2에서는 경남FC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1, K리그2 14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관중 유치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을 구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0,453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하며 유료관중만 집계한 2018년 이후 최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이 14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7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관중 17,011명을 유치해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전북현대는 전기(1~13라운드)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K리그1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가져갔다.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유료 관중 14,799명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모았다.
K리그1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합산점수 94.6점을 받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차지했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와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정했다. 대전은 아이브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을 초청하는 스타 마케팅, '부여군의 날', '공주시의 날' 등 지역사회 브랜드 데이 개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밀착활동 등을 펼쳤다.
2위 제주유나이티드(88점)는 팬과 함께 만든 제주숲 'Plastic to Green', 3위 대구FC(84.4점)는 지역 연고 기업 티웨이와 특별한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감독관 평가(70%), 선수단 평가(3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정하는 K리그1 그린 스타디움상은 울산현대에 돌아갔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울산시설관리공단 주도 아래 체계적 운영과 탁월한 관리를 통해 선수들에게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대구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 수원FC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경남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가져갔다. 6번의 홈경기에서 3,283명의 평균 유료관중을 모았고, 1차 대비 평균 유료관중이 1,168명 늘어났다. K리그2 13개 구단 중 최다 증가, 최다 관중이었다.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주인공은 성남FC다. 합산점수 87.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성남은 충성팬 강화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신규 런칭과 '7월 한 달간의 맥주 축제', '직장인 데이' 등 테마가 있는 홈경기 등을 선보였다. 2위는 김천상무(87.6점), 3위는 부천FC1995(84점)였다.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은 서울이랜드가 수상했다. 목동종합운동장은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부산아이파크 부산구덕운동장, 3위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이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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