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모스키노와 손잡고 애프터눈티 세트 선봬

콘래드 서울이 가을을 맞이해 모스키노와 함께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호텔 37층에 있는 '37 그릴 앤 바'에서는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인 콘래드 미니 베어를 모티브해 제작된 틀에 향긋한 티 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한다. 귀여운 곰돌이 기물은 마치 인사를 나누는 듯한 모습으로 여성 손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모스키노의 대표 아이콘인 테디베어를 형상화한 향수인 토이 시리즈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모스키노와 콜라보레이션 애프터눈티 세트에는 훈제 연어, 햄치즈샌드위치, 옥수수 타르트 등의 세이보리와 시나몬 오렌지 초콜릿, 자스민 만다린 무스 등 7가지 다양한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 모스키노의 M을 상징하는 초콜릿과 테디베어 얼굴의 3종 무스도 이번 콜라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모스키노 콜라보 애프터눈티 세트를 이용하시는 모든 고객에게는 모스키노 토이 시리즈인 토이 2, 토이 보이, 토이 2 버블검이 포함된 3종 미니어처 향수를 제공하며 시향할 수 있는 공간도 37그릴 앤 바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니어처 향수로 받아볼 수 있는 모스키노 토이 시리즈 향수는 플로럴한 여성스러운 향부터 우디한 도시 삼성을 상징하는 향까지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콘래드 관계자는 “콘래드 미니베어가 인기를 얻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모스키노와 콜라보 할 수 있게 됐다”며 “키치한 디자인이 다시 유행하면서 많은 분이 귀여운 테디베어 콜라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