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하이쿠이’ 상륙 中서 소방차 추락 5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상륙한 중국 남동부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다.
태풍에 휩쓸린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소방차 1대가 강으로 추락해 5명이 실종됐다.
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이날 새벽 푸저우에서 강으로 추락한 소방차에 모두 8명이 탑승했고, 그중 3명은 구조됐다.
우리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태풍 통보문에서 "하이쿠이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국 산터우 북동쪽 약 2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상륙한 중국 남동부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다. 태풍에 휩쓸린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소방차 1대가 강으로 추락해 5명이 실종됐다.
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이날 새벽 푸저우에서 강으로 추락한 소방차에 모두 8명이 탑승했고, 그중 3명은 구조됐다. 구조 당국은 실종된 5명을 수색하고 있다.
푸저우에서 지난 4일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300㎜ 이상의 강우가 쏟아졌다. 교육 당국은 이날 푸저우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하이쿠이는 이날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우리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태풍 통보문에서 “하이쿠이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국 산터우 북동쪽 약 2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을 기해 하이쿠이의 중심기압은 998hPa, 최대 풍속은 초속 15m(시속 54㎞)로 약화됐다. 기상청은 이 통보문을 마지막으로 하이쿠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종료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속 경찰관 매달고 오토바이 운전한 20대, 징역 2년
- “남편 사망보험금 8억 달라”…이은해, 보험사에 패소
- “조용한 시간 보장”… ‘노키즈존’ 도입한 유럽 항공사
- “32개월 아기, 식당 테이블에 손가락 긁혀…배상되나요”
- 폐지 노인 비 막아준 ‘우산 천사’…‘현금 3만원’도 뽑아 줬다
- ‘타우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어떻게 일으키나
- 경찰에 “알아서 간다”던 주취자…차로 누웠다 버스 깔려
- 사법 리스크에도 끄떡없는 트럼프… 지지율 59%
- ‘안 가요, 안 가’… 중국 간 여행객, 코로나 이전의 30%
-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체험학습 신청하는 학부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