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 완료' 벨호, 아시안게임 담금질 시작... 새로운 체력 테스트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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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
여자대표팀은 19일까지 파주에서 훈련한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여자대표팀 오전 훈련은 체력 테스트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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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파주] 윤효용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 여자대표팀은 19일까지 파주에서 훈련한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1무 2패를 거두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차전인 콜롬비아전에서 0-2로 패한 뒤 모로코를 상대로도 0-1로 지면서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독일전에서는 투지를 보여주며 1-1 무승부로 3전 전패를 막았다.
벨 감독은 줄곧 '고강도 훈련'을 강조해왔지만 정작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체력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해설자로 월드컵을 지켜본 이민아도 "월드컵이라는 무대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오는 무대다. 체력적으로는 준비가 돼있지만 공을 뺏고, 다시 뺏는 장면들이 많아지면서 체력 소모가 컸다. 그런 부분들이 힘들어보였던 거 같다"며 체력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소집에서는 새로운 체력 테스트가 등장했다. 이 테스트는 130m부터 6.5m씩 늘려가며 45초 동안 뛰는 방식이다. 제한시간 45초은 그대로지만 거리는 계속 늘어난다. 선수들은 간단하게 몸을 푼 뒤 두 조로 나눠 30분씩 테스트를 치렀다.
벨 감독은 훈련 전 "선수들의 몸상태가 어떤지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오전 테스트를 통해 체력과 몸 상태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더 나아가 소집 기간 동안 어떻게 훈련을 준비해야 할 수 있을지 체크하고자 한다"며 체력 테스트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여자대표팀 오전 훈련은 체력 테스트로 종료됐다. 오후에는 공을 가지고 하는 훈련이 계획돼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9일 12시 25분 비행기로 출국해 중국으로 이동한다. 오는 22일부터 미얀마, 필리핀, 홍콩과 차례로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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