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게임 예산 679억원… 전년比 2.7%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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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게임산업육성 명목으로 679억 1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5일 예산 사업설명자료(정부안)에 따르면 내년도 게임산업 육성 예산은 당초 문체부에서 요구한 712억 5500만원에서 약 33억원 줄어든 679억원 1500만원이 편성됐다.
내년 게임 진흥 예산은 올해 예산(661억원 1800만원)과 비교해 약 17억 9700만원 증가했다.
정부는 수출 지원사업과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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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게임산업육성 명목으로 679억 1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5일 예산 사업설명자료(정부안)에 따르면 내년도 게임산업 육성 예산은 당초 문체부에서 요구한 712억 5500만원에서 약 33억원 줄어든 679억원 1500만원이 편성됐다. 정부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확정된다.
내년 게임 진흥 예산은 올해 예산(661억원 1800만원)과 비교해 약 17억 9700만원 증가했다. 2022년 610억 9500만원에서 올해 약 50억원이 증액된 것 대비로는 소폭 상승률이 줄었다. 다만 게임 관련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치며 크고 작게 증액되는 경향이 있다.
정부는 수출 지원사업과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고 소개했다. 중소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게임유통 지원 사업에 50억원 증액한 133억원을 책정했다.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도 4억원 증액한 54억원으로 잡혔다.
e스포츠 육성 예산은 67억 4900만원이 편성됐다. 올해(71억 4900만원) 예산 대비 약 4억원 줄었다. e스포츠 정책연구에 2억 6000만원, e스포츠 대회 개최에 24억원, e스포츠 기반 구축에 40억 8900만원 등을 지원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엔 29억 7400만원, 국제e스포츠연맹엔 3억 6000만원이 지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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