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사우디서 HA필러 '뉴라미스' 론칭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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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지난 1일과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오용기 메디톡스 해외사업팀 이사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망을 갖춘 아미코그룹과 함께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 3년 내 필러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기반의 두바이 현지 생산 공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뉴라미스의 성공적인 사우디 시장 진입을 계기로 중동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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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지난 1일과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 4월 사우디 식약청(SFDA)으로부터 뉴라미스의 품목허가를 받아 현지 제품 테스트를 거쳐 지난달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현지 피부과 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헬스포인트 병원의 노형주 성형외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시악스)'의 효능을 소개했다.
사우디는 인구 약 3700만명의 중동 국가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용 시장 규모가 63억달러(약 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는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 아미코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뉴라미스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지에서 메디톡신을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뉴라미스를 사우디 대표 필러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오용기 메디톡스 해외사업팀 이사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망을 갖춘 아미코그룹과 함께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 3년 내 필러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 기반의 두바이 현지 생산 공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뉴라미스의 성공적인 사우디 시장 진입을 계기로 중동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2013년 자체 개발한 HA 필러로, 히알루론산 가교 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강화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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