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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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을 재개한다.
서구는 서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에서 매주 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방치 자전거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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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을 재개한다.
서구는 서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에서 매주 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수리 서비스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에 대한 무료 점검 ▲윤활유,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구는 주말에 광주천변을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영산강 자전길 안내센터와 동천교 하부에서도 무료 점검 및 경정비를 추진하며, 동천교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도 진행한다.
동별 세부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방치 자전거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째 매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1691건, 2021년 2332건, 2022년 2352건, 2023년 상반기 1158건의 수리를 완료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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