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대표 치유목회자, 오산리기도원서 치유 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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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의 대표적인 치유 목회자 로니 마카바이(사진·Ronnie Makabai) 목사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김원철 목사)에서 '치유 전도 대성회'를 인도한다.
이번 성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익현 목사)에 따르면 마카바이 목사는 우간다 엔테베 홀리시티엔테베교회 수석 목사로 현지에서 대중을 상대로 강력한 치유 집회를 인도하며 복음 전도에 나서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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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5일까지,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서
아프리카 우간다의 대표적인 치유 목회자 로니 마카바이(사진·Ronnie Makabai) 목사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김원철 목사)에서 ‘치유 전도 대성회’를 인도한다.
이번 성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익현 목사)에 따르면 마카바이 목사는 우간다 엔테베 홀리시티엔테베교회 수석 목사로 현지에서 대중을 상대로 강력한 치유 집회를 인도하며 복음 전도에 나서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마카바이 목사가 세운 ‘피스 센터’에는 매주 목요일이면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수천 명의 병든 이들이 찾아 치유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앞서 마카바이 목사는 2006년 5월 홀리시티 살라마교회를 세웠고, 2017년 지금의 홀리시티엔테베교회를 확장·설립했다. 홀리시티엔테베교회는 오순절 교파로서 매주 10만명이 넘게 모이는 우간다 최대교회다. 현재 이 교회는 한 달에 2주씩 교회 인근 대형 경기장에서 대규모 치유 부흥 집회를 연다.
김익현 목사는 “1980년대 부흥기 이후 성령의 역사가 왠지 희미해지는 것 같은 한국교회에 다시 원색적인 성령의 불을 일으키고자 성회를 준비했다”며 “우간다에서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한국에서도 일어나 코로나 이후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집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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