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벨기에 국대' 카라스코, 아틀레티코 떠나 사우디 알샤밥 이적... 김승규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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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카라스코가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벨기에 출신인 카라스코는 AS모나코에서 두각을 보인 뒤 2015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하며 관심을 모았다.
카라스코는 2018년 중국 다롄이팡 유니폼으로 이적해 2년간 뛰었다.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13억 원) 이상 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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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야닉 카라스코가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으로 이적했다.
얄샤밥은 5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카라스코 영입을 발표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카라스코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벨기에 출신인 카라스코는 AS모나코에서 두각을 보인 뒤 2015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하며 관심을 모았다. 아틀레티코에서도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빠른 발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아시아 무대가 처음은 아니다. 카라스코는 2018년 중국 다롄이팡 유니폼으로 이적해 2년간 뛰었다. 중국에서 마지막 시즌은 최강희 감독과 함께 보냈지만 불화설이 나왔고, 이후 아틀레티코로 임대되며 유럽으로 복귀했다. 중국에 다녀왔음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 5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에도 카라스코 판매를 결정한 이후는 역시 금전적인 부분이 컸다. 계약이 1년 남은 카라스코의 이적료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이 적기였다. 아틀레티코는 카라스코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13억 원) 이상 번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스코 역시 거부할 수 없는 수준의 연봉을 제안받았다.
알샤밥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뛰고 있는 팀이다. 김승규는 지난해 여름 일본 가시와레이솔을 떠나 알샤밥으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카라스코도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A매치 통산 66경기 9골을 기록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연이어 발탁됐다.
알샤밥은 공격에 고민이 많았다. 올여름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20골을 넣었던 하비브 디알로를 영입하며 전방을 강화했지만 다른 사우디 팀들에 비해 공격 강화가 부족했다. 알샤밥은 개막 후 5경기에서 팀 득점이 4점 밖에 올리지 못했고, 2무 3패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이에 급하게 카라스코를 영입해 전방을 보강했다.
사진= 알샤밥 소셜미디어(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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