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추성훈 “딱 맞는 역할 있다고 전화 와, 바로 죽는 역할인 줄”
박로사 2023. 9. 5. 11:47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배우 추성훈이 정태원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추성훈은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 역을 맡았다.
이날 추성훈은 “감독님과 많이 작업했는데 작품 속에서 많이 죽었다. 섭외 전화가 왔는데 나한테 딱 맞는 역할이 있다더라. 바로 죽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너무 재밌는 도전이었고 재밌는 장면도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얏빠리 캐릭터에 대해 “마약왕이고 싸움도 잘한다. 일본말과 한국말을 섞는 장면도 나온다”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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