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제2회 LINC 산학교류회’ 성료

서명수 2023. 9.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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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강대학교 LINC 산학교류회 단체사진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제2회 서강대학교 LINC 산학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공유협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LINC사업단의 기업협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송태경 대외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이규태 산학부단장 겸 산학협력정보담당관, 유양모 기업협업지원센터장 등 서강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관, 연구기관, 가족회사 대표 및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서강대학교 LINC 산학교류회’는 서강대 특화분야(차세대 반도체, 스마트 헬스케어, 지능형 메타버스)인 기업협업센터(ICC)의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LINC사업단의 소개와 함께 기업협업지원센터 및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서강 가족회사 멤버십 소개, 특별강연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서강 가족회사 기업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서강대 특화 기업협업 지원사업(SOSIC) 및 유료 가족회사 혜택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산학연을 넘어선 지산학의 공유협업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제1회 산학교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블루포커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포헬스, 도시공유플랫폼 등 4개의 기업 소개 시간을 통해 공유협업을 지원하는 산학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였다.

산학교류회 참여기업인 케모비스 홍승권 대표는 “산학협력에 대한 이해와 Start-up간의 교류의 장은 새로운 생각을 여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양모 기업협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산학교류회는 서강대학교와 가족회사의 공유협업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의 쌍방향 공생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진정한 지산학 공유협업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산학 공유협업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학-기업-지역사회 모두 공생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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