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유라 “마지막 합류, 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출연 결정”

박로사 2023. 9. 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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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라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로 오는 2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9.05/

배우 유라가 ‘가문의 영광: 리턴즈’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

이날 유라는 “마지막에 합류하게 됐다. 시나리오 보지도 않고 결정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고 불러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라는 장씨 가문의 막내딸 장진경을 연기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진경이는 사랑스러운 친군데 화가 날 때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서울말을 쓰다가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욱하는 성격을 가진 친구”라고 소개했다.

장진경은 우연히 만난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와 결혼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인물이다. 유라는 장진경 역을 통해 사랑스럽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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