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카본, 스위스 ‘타이어 리사이클링 솔루션즈(TRS)’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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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원료재생기업 (주)엘디카본(LDC, 대표 백성문·황용경)은 스위스의 타이어 리사이클링 솔루션즈(Tyre Recycling Solutions, 이하 'TRS')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엘디카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원유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카본블랙, 열분해유, 폐타이어 고무분말 등의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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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원료재생기업 (주)엘디카본(LDC, 대표 백성문·황용경)은 스위스의 타이어 리사이클링 솔루션즈(Tyre Recycling Solutions, 이하 ‘TRS’)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엘디카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원유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카본블랙, 열분해유, 폐타이어 고무분말 등의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스위스에 연고를 둔 TRS는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폐타이어를 활용해 고성능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고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형 경제 기술 개발 및 통합 기업이다. TyreXol라는 브랜드로 세계 각국에 고무 분말 기능화 기술과 고수압 분사(water-jet) 밀링 기술로 완성한 고성능 고무 분말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엘디카본의 그린 카본 블랙 기술과 TRS의 고수압 분사 밀링 기술을 활용한 TyreXol 고무 분말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TRS는 엘디카본과의 업무 협약 및 국내 공장 건립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TRS는 Water Pulse 공정을 갖춘 국내 공장 건립을 통해 연간 5천톤의 TyreXol Water Pulse 분말을 생산할 계획이다. TyreXol Water Pulse 분말은 상용 도입을 위한 공정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등 세계적 명성의 기업고객에 공급,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엘디카본은 TyreXol 생산 후 남은 고무분말을 활용해 열분해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폐타이어를 파분쇄 후 열분해 공정을 거치면서 생성되는 연소잔재물, 가스, 오일, 스틸 중 연소잔재물을 정제·가공·제품화해 그린 카본블랙(Green Carbon Black, GCB)으로 제조할 계획이다.
엘디카본 백성문 대표는 “타이어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력과 환경 친화적인 경영 방침을 공유할 수 있는 TR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TRS의 스테판 알그랜(Staffan Ahlgren)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타이어 및 고무 산업을 위한 추가적인 솔루션 개발에 가속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고수압 분사 밀링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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