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후안리 교통약자 배려한 안전·편리한 보행로 조성

김태호 2023. 9.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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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경기도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 마련을 위한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서 1위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4일 서류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 중 이천시를 포함한 총 5개 시·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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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진한 '2024년 교통약자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1위 선정, 도로 시설개선 5억 원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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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선정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구간 미래도ⓒ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 마련을 위한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서 1위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4일 서류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쳐 31개 시·군 중 이천시를 포함한 총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천시는 1위로 차지하며 1억50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천시는 '누구나 안전하게, 내 집 앞 마실길’이라는 주제로 호법면 후안리 573-1번지 일대를 사업구역으로 선정, 시비 3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환경 개선에 나서게 됐다. 해당지역 초등학교 앞 보행환경을 개선 및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구간을 만들어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확보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등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이천시의 거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란 나이,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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