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CJ계열사 ‘부당 자금 지원 혐의’ 현장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계열사들의 부당 자금 지원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CJ지주회사, CGV, CJ푸드빌 등에 기업집단감시국 소속 조사관 10여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CJ그룹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계열사들에 부당한 방법으로 자금을 지원한 정황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RS 계약으로 자금 지원 사례 등 살펴
CJ계열사들의 부당 자금 지원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CJ지주회사, CGV, CJ푸드빌 등에 기업집단감시국 소속 조사관 10여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CJ그룹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계열사들에 부당한 방법으로 자금을 지원한 정황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다만,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CJ 계열사들의 혐의점을 포착해 본격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고 늙은 男과 원조교제 추천" 미인대회 출신女 대체 왜
- [현장] 서이초 교사 '경건한 애도'는 순간…"윤석열 방류·탄핵하라" 궐기대회 방불
- "윤미향, 이념은 종북 · 일상은 횡령" 권성동, 野에 의원직 제명 요구
- 3주된 신생아, 파울볼 맞고 두개골 골절…부모는 경악
- "본 순간 성욕이…" 처음 본 女 넘어뜨려 상체 올라탄 30대男
- "이재명은 내가 잡는다"…누가 '저격수' 해냈나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트럼프 1기 참모가 한국에 건넨 '힌트'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