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엄궁동에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보도자료 원문 2023. 9. 5.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최첨단 IT산업단지의 기반이 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와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지난달 30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사상구 엄궁동에 소재한 구 소유 부지와 보람그룹이 소유한 토지를 서로 교환해 글로벌 IT 업체 등을 유치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최첨단 IT산업단지의 기반이 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와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지난달 30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사상구 엄궁동에 소재한 구 소유 부지와 보람그룹이 소유한 토지를 서로 교환해 글로벌 IT 업체 등을 유치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사업시행자인 보람그룹 측에서는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글로벌 IT 업체들이 지역에 유치될 수 있어 약 9천77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4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유발효과 발생으로 사상구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람그룹은 토지교환으로 발생된 이익금 16억 3천800만 원을 (재)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사상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각 지자체마다 기업유치,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 구가 이번 보람그룹 측과 협상을 통해 데이터센터로 조성하는데 상호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및 사회적 배려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사상구장학회 정창교(국제식품 회장)이사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보람그룹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수 인재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