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하늘X정소민, 극과극 '발광 케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강하늘과 정소민의 자체 발광부터 코믹까지 엿볼 수 있는 발광 케미 스틸 2종을 공개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30일'의 발광 케미 스틸 2종은 극과 극의 대비되는 장면을 담아 두 인물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첫 번째 스틸은 주변의 축하 속에 영원할 것만 같았던 정열과 나라의 심장 터질 듯 설레는 한때를 포착, '자체 발광' 그 자체의 케미를 엿보게 한다. 이어 두 번째 스틸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완벽한 남남이 되기로 한 정열과 나라를 담아내며 이전과는 상반된 케미를 보여준다. 

홀가분한 표정과 발짓이 돋보이는 정열부터 완전히 질려버린 표정의 나라까지, 두 사람은 붙어만 있어도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리는 코믹 발광의 케미를 선보인다. 

이렇듯 공개된 '30일'의 발광 케미 스틸 2종에서는 강하늘, 정소민의 유쾌한 케미뿐만 아니라, 완벽한 이별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는 예측 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30일'은 오는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마인드마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