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 작가 작품집 'Six pieces from Bucheon'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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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한국문학번역사업으로 'Six pieces from Bucheon, 부천작가 작품집'을 4일 출간했다.
부천시는 2020년부터 한국문학번역사업을 통해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문학작품을 선정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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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한국문학번역사업으로 'Six pieces from Bucheon, 부천작가 작품집'을 4일 출간했다.
올해는 부천 문인 작품 중 △시 2편 △소설 2편 △동화 1편 △극본 1편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2020년부터 한국문학번역사업을 통해 영미권 중심의 문학계에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문학작품을 선정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부천 문인 3선 'Closer to Love:멈출 수 없는 슬픔은 사랑이어라'(2020년) △디아스포라 주제 'The Long Trip Home:집으로 가는 여정'(2021년) △부천 문인 5선 'Messages:부천에서 온 메시지'(2022년)를 발간했다.
올해 작품집은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구성했다. 시는 최운선의 '대장간 온도계'와 이구철 '연어가 되고 싶은 책'이 실렸다. 소설은 박미선 '거짓말'과 김성훈 '연필 이야기'가, 동화는 왕입분 '캡슐', 극본은 정다운 '노란불이 켜지면' 등 국·영문 작품 6편이 수록됐다.
표지는 부천레지던시 협업 프로젝트 참여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인지도가 높은 김지예 작가가 참여했다.
황승욱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문학은 '공감'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Six pieces from Bucheon, 부천 작가 작품집' 출간을 통해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부천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의 정서가 공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이번 작품집을 주한대사관, 주한국제기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한국문화원, 재외공관, 유네스코사무국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책자는 부천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이-북(E-BOOK)으로 내려받거나 부천시립도서관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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