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10명 중 8명 오염수 방류 ‘용인’…젊은 층 더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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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용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3일 전국 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양 방류에 대해 '문제가 있지만 어쩔 수 없다'(54%), '타당하다'(29%)로 집계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응답자 83%는 해양 방류를 사실상 지지하는 것이다.
젊은 층에서 오염수 방류를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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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용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특히 젊은 층이 방류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가 3일 전국 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양 방류에 대해 ‘문제가 있지만 어쩔 수 없다’(54%), ‘타당하다’(29%)로 집계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응답자 83%는 해양 방류를 사실상 지지하는 것이다.
반면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마이니치신문은 방류 용인 응답은 각 연령대에서 80% 안팎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류를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타당하다’는 답변만 놓고 보면 18∼29세와 30대에서는 약 40%를 기록했다.
40~50대에서는 약 30%, 60대 이상에서는 약 20%로 나타났다.
젊은 층에서 오염수 방류를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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