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가을밤 정취 느껴요

이종길 2023. 9. 5.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최대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간관람 행사다.

무성한 숲에 내려앉은 별빛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청와대의 밤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 예매 창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체부 13일부터 '청와대 밤의 산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최대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간관람 행사다.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소정원에서 내려앉은 달과 반딧불처럼 연출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 공연을 감상한다.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도 경험한다. 백미는 녹지원에 마련된 '신비의 숲'이다. 무성한 숲에 내려앉은 별빛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청와대의 밤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 예매 창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에서 열린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인증을 통해 최대 여섯 매까지 구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 또는 청와대 국민개방 콜센터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