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기프티쇼 비즈' 회원수 10만 넘어…11곳 중 한 곳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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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의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기업 회원수가 10만을 돌파했다.
5일 KT알파는 기프티쇼 비즈 회원수가 10만을 돌파, 모바일 쿠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프티쇼 비즈는 KT알파가 2017년 3월 출시한 서비스로 기업 담당자가 모바일 쿠폰을 직접 대량 발송할 수 있는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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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거래액 7조3000억원
KT알파의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기업 회원수가 10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11개 기업 중 1개 기업이 기프티쇼 비즈를 이용하고 있다.
5일 KT알파는 기프티쇼 비즈 회원수가 10만을 돌파, 모바일 쿠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프티쇼 비즈는 KT알파가 2017년 3월 출시한 서비스로 기업 담당자가 모바일 쿠폰을 직접 대량 발송할 수 있는 B2B(Business to Business) 온라인 서비스다.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임직원 복지 쿠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대비 지난해 누적 회원수는 539%, 거래금액은 820% 증가했고, 연평균 모바일 쿠폰 발송량은 10배 가까이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 쿠폰 발송건은 3800만여 건에 달한다. 기프티쇼 비즈는 B2B 온라인 서비스 시장에서 4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점유율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앞으로 모바일 쿠폰 사업에서 나아가 B2B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고객 의견을 수집할 수 있는 설문조사 기능을 출시했고, 같은 해 3월에는 전자제품 위주의 실물 경품을 확대해 기업 마케팅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8월에는 고객 안내와 알림 등이 가능한 문자메시지 기능을 선보여 기업과 고객 간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올해 5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효기간 선택형 쿠폰'은 기존 30일뿐 아니라 60일과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기업 담당자는 상황별 구매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효기간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수신자는 확대된 기간만큼 모바일 쿠폰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신자가 다수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수신자 선택형 쿠폰'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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