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3.4%…석달만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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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3%대로 상승했다.
석유류 물가도 지난해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9% 상승하면서 올해 3월(4.4%)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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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3%대로 상승했다. 석유류 물가도 지난해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3.4% 올랐다. 올해 4월 3.7%를 기록한 뒤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상승이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올랐다. 그 뒤로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7월 2.3% 등 둔화세가 이어지다 8월부터 상승 전환했다.
농산물은 폭염·폭우 등 영향으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다. 석유류는 11.0%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이어지던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달(-25.9%)보다 하락 폭은 줄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9% 상승하면서 올해 3월(4.4%)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일상생활에서 구매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한 물가 지수다.
아울러 기조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9%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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